지난 1월의 세계 반도체 판매액이 전달 대비 3.1% 감소한 1백6억4천만달러에 그쳤다고 미 반도체 공업회(SIA)가 발표했다.
이같은 판매액은 96년 1월의 1백27억8천만달러보다는 14.1%가 줄어든 것으로 반도체 시장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1월중 판매액을 지역별로 보면 미주 시장이 34억3천만달러로 전달 대비 2.9% 줄었고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시장이 22억5천만달러로 3.5% 감소했다.
또 일본은 3.3% 감소한 26억9천만달러, 유럽은 2.8% 감소한 22억7천만달러를 각각 기록, 모든 시장에서 판매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에는 유럽과 일본의 판매액은 전달보다 줄었으나 미국과 아시아 시장은 각각 0.2%와 0.9% 증가로 돌아서 경기 회복의 가능성을 엿보였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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