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독일)=특별취재반】 인텔, AMD, 사이릭스 등 주요 마이크로프로세서 생산업체들이 MMX기술을 탑재한 첨단 중앙처리장치(CPU)를 잇따라 발표했다.
14일 독일 하노버 메세에서 개막된 97세빗에서는 인텔 등 주요 CPU공급사들이 경쟁적으로 올 가을 이후 출시될 주력제품에 MMX기능을 기본탑재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인텔은 클라마스란 코드명으로 불려온 차세대 CPU 「펜티엄」를 처음 공개하고 펜티엄 프로세서에 내장된 새로운 MMX 미디어 확장기술의 장점을 집중 홍보했다.
이에 맞서 AMD社는 지난 95년 인수한 넥스젠社의 넥스젠-686 기술에 MMX기능과 32kB 캐시메모리 등을 추가한 차세대 마이크로프로세서 AMD-K6를 전격 발표해 인텔의 「펜티엄」 독주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또 사이릭스도 그래픽 출력기능인 「엑스프레스그래픽스」, 오디오기능을 지원한 「엑스프레스오디오」, 메모리컨트롤러인 「엑스프레스램」, PCI 인터페이스 등을 CPU에 통합한 일체형 마이크로프로세서 「사이릭스 미디어GX」를 발표했다.
이들 3대 CPU 공급사는 이르면 오는 3, 4분기부터 MMX기능을 지원한 차세대 CPU를 양산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연말부터는 MMX시대가 본격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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