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대표 손욱)이 천안에 2차전지 공장을 설립한다.
삼성전관은 연내에 전지사업의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아래 최근 건설중인 천안공장에 니켈수소전지 및 리튬이온전지 등 차세대 2차전지 생산라인을 설치,내년부터 본격 가동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관은 천안공장을 6월에 완공,2차전지 연구개발장비 및 최근 발주한 시험생산라인을 설치해 오는 9월께부터 가동하고 연말까지는 리튬이온전지 양산라인을 도입해 내년부터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관이 건설중인 천안공장은 총 2만5천평 규모의 대단위 공장으로 차세대 2차전지 이외에도 삼성전관이 오는 2005년 단일기업으로 세계 1백대 기업에 진입하기 위한 장기비젼사업으로 집중육성할 예정인 컬러필터, 디지타이저 등의 디스플레이 공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관은 오는 98년까지 총 3천억원의 자금을 투자해 니켈수소전지와 리튬이온전지 등을 포함,월 2백50만셀의 차세대 2차전지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94년 삼성전자로부터 전지사업을 이관받은 이후부터 차세대 2차전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일본 등의 외국 전지기술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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