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 등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전년대비 21.4% 늘어난 30조2천5백22억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은 13일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심의회를 개최,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43개 공공기관의 총구매 예산액의 58.6%에 달하는 30조2천5백22억원을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키로 심의, 의결했다.
기관별로는 국가기관이 전년대비 2.2% 증가한 7조6천5백33억원을, 지방자치단체와 정부투자기관은 각각 전년대비 25.4%와 39.1% 늘어난 10조7천4백31억원과 11조8천5백58억원을 중소기업 제품 구매예산으로 배정했다.
중기청은 이처럼 정부 등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계획을 심의, 의결함에 따라 가급적 이른 시간 안에 각 구매기관들이 장단기 구매계획을 수립, 중소기업에 예시토록하는 한편 중소기업에 발주정보 제공, 단체수의계약 및 중소기업자간 경쟁입찰에 의한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중소기업 제품 구매계획은 다음달 초 경제장,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고될 예정이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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