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전원공급장치 전문업체인 동아일렉콤(대표 이건수)이 베트남에 합작전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동아일렉콤은 지난해 말 베트남 통신공사인 VNPT 및 산하의 POSTEF와 합작 전원회사를 설립키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베트남 정부에서도 통신관련 합작회사 설립시 전원부분은 동아일렉콤와 합작할 것임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올해 안에 회사 설립을 완료한다는 계획 아래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아일레콤은 지난 11일 POSTEF의 기술자 3명을 초청,오는 30일까지 20여일간의 일정으로 기술연수를 시작했으며 이들을 베트남 진출시 현지 핵심인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연수를 받는 베트남 기술자들은 베트남의 스위칭모드 정류기의 표준화를 위한 사전교육 및 금년 하반기로 예정된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기술교육을 받게 되며 이들은 향후 베트남에서의 전원 표준화작업을 진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일렉콤측은 『베트남에는 국산 전전자교환기가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는데 이에 탑재되는 컨버터 및 정류기 등의 전원공급치가 모두 동아일렉콤 제품이라 베트남에서는 동아일렉콤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일렉콤은 PCS(개인휴대통신) 등 신규 통신사업자들의 전원공급장치 물량 확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근 신개념공장인 PRC(Product Realization Center)를 설립,본격 가동함으로써 정류기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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