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장비업체인 루슨트 테크놀로지가 인트라넷을 이용해 소프트웨어를 전송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미 「C넷」이 보도했다.
루슨트는 최근 산하 벨 연구소가 인트라넷을 이용해 소프트웨어를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 「테라노바 익스프레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인트라넷을 통한 소프트웨어의 전송은 자사가 최초』라고 강조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전송과 달리 인트라넷을 이용한 소프트웨어의 전송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루슨트는 이달 안에 상용화될 테라노바 익스프레스 시스템을 통해 기업내 PC이용자들이 소프트웨어를 쉽게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전문가의 기술적 조언을 받지 않아도 자신의 PC에 소프트웨어를 전송받아 빠르고 효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시스템을 채용한 기업들은 소프트웨어의 전송 및 설치에 따르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작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사내 PC에 동시 설치할 수 있게 돼 작업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루슨트는 소프트웨어업체들도 테라노바 익스프레스를 통해 제품을 쉽게 팔 수 있는 것은 물론 출하에 따른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무엇보다 제품의 재고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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