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터내셔널 코머스 익스체인지 시스템스(ICES)가 전화기에 부착된 화면을 보면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전자상거래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고 미 「테크와이어 온라인」이 10일 보도했다.
ICES는 최근 네덜란드의 종합 가전업체인 필립스와 제휴, 이 회사의 스크린폰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상품을 보면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상거래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품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ICES로 전화를 걸어 각업체의 제품을 소개받아 화면이 부착된 전화기로 상품을 직접 보면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ICES는 『이번 서비스는 특히 웹(WWW)사이트 개설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소규모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필립스의 스크린폰이 출시되는 대로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크린폰의 가격은 3백달러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또 유럽시장을 겨냥, 유럽 코머스 익스체인지 시스템스(EUCES)를 설립, 역내 10개국에서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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