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정유사, 대리점, 주유소별 석유제품 가격과 각종 국내외 석유관련정보를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는 석유정보망이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통상산업부는 유가자유화 실시에 따른 정유업계의 자율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들이 값이 싼 주유소를 골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국석유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석유정보망 구축사업의 1단계 작업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오는 7월까지 끝내고 일반 소비자와 업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석유정보망에는 9천여개에 달하는 전국의 주유소와 대리점, 정유사 등의 휘발유, 경유, 등유 등 각종 석유제품 도, 소매가격이 리얼타임으로 빠짐없이 수록되고 시, 도별은 물론 동별 주유소의 소비자가격이 다양하게 분류돼 수록된다.
통산부는 석유정보망을 하이텔이나 천리안 등 PC통신과 연결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통산부는 석유정보망 구축사업의 2단계 작업으로 내년 7월까지 국제원유가격 동향, 현물시장에서의 석유제품 가격동향 등 해외정보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완료하고 99년 말까지는 국내외 정보를 토대로 석유 수급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시스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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