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유통업체들 봄맞이 판촉전 활발

컴퓨터 유통업체들이 각급 학교의 입학선물 특수를 겨냥, 활발한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퓨터 유통업체들은 겨울철 성수기 막바지 수요와 신학기 입학선물 특수가 이어지는 3월을 맞아 신제품을 내놓고 무이자 할부판매, 경품제공 등을 실시하면서 고객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세진컴퓨터랜드는 최근 내놓은 신상품 「진돗개 1호」 출시를 기념하고 봄맞이 판촉전략의 일환으로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새봄 새출발 큰 잔치」 행사를 마련하고 무이자 할부판매와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세진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 멀티미디어PC와 컬러프린터를 세트로 묶어 1백29만원에 3천대를 한정판매하고 특가 모델을 제외한 모든 PC제품 구매고객에 대해서는 6개월 무이자 할부판매혜택을 주고 있다.

또 이달 초 출시한 진돗개 1호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에 일부를 추첨해 이달 말께 대우자동차 「라노스」를 비롯, 휴대전화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나진컴퓨터랜드는 이달 초부터 자사브랜드 PC를 포함한 일부 품목을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판매하고 있는데 이달 말 새롭게 선보일 자사브랜드 PC인 「다이너스 97」 출시를 기점으로 자사 전 유통품목의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부산의 인터넷컴퓨터프라자도 최근 덕천동에 3호 매장을 개장하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새내기를 위한 축하 한마당」 행사를 마련, 사하본점과 장림점 및 덕천점 등 3개 매장에서 개천시리즈 4개 기종을 30% 할인해 1백70만∼2백2만원대에 판매하는 한편 컴퓨터 구매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와이 여행권과 휴대전화, 무선호출기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HP대리점인 현명정보도 「HP벡트라500SBSO」 탄생기념으로 「고급PC 마니아를 위한 대축제」 행사를 마련, 펜티엄 1백33과 1백66 두 모델에 대해 1백70만∼1백94만원으로 특별 할인판매하고 HP가방과 컴퓨터테이블, 보안기 등 컴퓨터 액세서리를 보너스로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PC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하나컴퓨터랜드는 지난달 졸업입학 축하전에 이어 이번달에는 「새봄맞이 실속 기획전」을 마련, 홈세트, 오피스세트, 카멜레온 등 4개 모델의 하나컴퓨터를 1백39만∼2백39만원에 기획판매하는 한편 PC통신 아이즈에 무료가입해주고 있다.

이밖에 삼보컴퓨터, 삼성전자 등 PC업체의 대리점들도 이달 초부터 지역특성에 맞춰 신입생들의 PC선물을 겨냥해 각종 다양한 판촉전을 펼치고 있다.

<신영복, 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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