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콘덴서 전문업체인 극광전기(대표 장기수)는 중국 강소성 오현시에 건설한 필름콘덴서 공장을 내달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극광전기는 지난해 9월 건설에 착수한 이 공장을 이달 말 완공과 동시에 3차에 걸친 생산라인의 도입을 마치고 공장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극광전기는 5명으로 구성된 공장안정화팀을 라인선적과 함께 중국 현지공장으로 파견, 조기 라인정상화를 꾀하고 있다.
극광이 총 2백만달러를 투자해 완공하는 중국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중국현지에 진출해 있는 LG, 삼성, 대우 등 국내 종합가전 업체들의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용 AC콘덴서로, 공장가동 첫해인 올해에는 라인안정화에 주력하고 오는 98년에는 연간 3백만개, 2000년에는 5백만개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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