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요 PC업체 FIC(퍼스트 인터내셔널 컴퓨터)의 일본법인인 일본FIC가 이달 중순 17인치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를 포함한 가격을 13만엔대로 낮춘 보급형 PC를 일본시장에 내 놓는다.
일본FIC가 이달 중순부터 판매하는 제품은 지난해 9월 시판했던 10만엔대 PC 「FIC500」의 상위기종으로, 모델명은 「FIC700」이다. 일본FIC는 새 제품의 MPU에 미국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K5Pr120」을 채용해 가격을 낮췄다. 이 제품은 MPU를 필요에 따라 2백MHz MMX팬티엄이나 사이릭스의 「6x86」으로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일본FIC는 지난해 9월 시판한 「FIC500」을 현재까지 약 1만대 판매했다. 일본 국내PC시장 성장률은 최근 크게 둔화되고 있으나,FIC측은 가격의 보급형 기종 투입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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