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MMX칩, ATX보드, USB규격 등 새로운 기술들이 PC의 새로운 표준으로 정착되기 시작하면서 이같은 기술들을 구현할 수 있는 고성능PC가 국내 PC의 주력제품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이들 새로운 규격이 PC표준으로 완전 정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PC메이커들의 고성능PC 개발을 통한 시장 선점경쟁 또한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각종 새로운 기술들이 PC에 대거 채용되기 시작하면서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LGIBM 등 국내 주요 PC메이커들이 잇따라 MMX, USB, ATX보드 등을 채용한 고성능 제품들을 대거 출시하면서 국내 PC시장의 주력제품군이 이들 신기술을 채용한 고성능제품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해까지 국내 PC시장의 주력기종으로 자리를 잡았던 펜티엄 1백20MHz CPU를 채용한 제품의 경우 생산이 거의 중단된 상태며 1백33MHz제품도 PC메이커들이 제품생산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MMX칩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펜티엄 1백66MHz 이상 및 펜티엄 Ⅱ(일명 클라마스) 등의 CPU를 채용한 고성능제품이 올해 국내 PC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새로운 주변기기 접속 규격으로 주목되고 있는 USB규격을 지원하는 주변기기가 올해중 대거 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PC메이커들이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USB포트를 내장한 PC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MMX칩을 내장하고 펜티엄 2백MHz CPU를 장착한 제품을 지난 2월 출시, 시판에 나서고 있으며 삼보컴퓨터도 인텔 MMX 2백MHz CPU와 여기에 USB포트 및 DVD롬 드라이브를 채용한 고급제품을 주력제품으로 내놓고 시판에 들어갔다.
또 LGIBM은 「멀티넷 700」, 현대전자는 「멀티캡 마스터」를 잇따라 출시하고 이들 고성능제품 시장선점에 나섰다.
이같은 PC 본체의 고성능화에 대응해 3G 하드디스크와 16배속 CD롬 드라이브, DVD롬 드라이브 등 고성능 주변기기 제품들 또한 대거 출시되고 있어 올 상반기 중으로 국내 PC시장은 이들 신기술을 채용한 고성능제품이 완전주도해 나갈 것으로 업계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양승욱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저녁 대신 먹으면 살 쭉쭉 빠진다”···장 건강·면역력까지 잡는 '이것' 정체는?
-
2
“라면 먹을떄 '이것' 같이 먹지 마세요”…혈관·뼈 동시에 망가뜨려
-
3
의사가 극찬한 '천연 위고비'…“계란 먹고 살찌는 건 불가능”
-
4
배달 3사, 이번엔 '시간제한 할인' 경쟁…신규 주문 전환율 높인다
-
5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新기술 집약”
-
6
中 BYD, 국내에 첫 하이브리드차 출시…전기차 이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
7
'HMM 부산 이전' 李대통령 “약속하면 지킨다…이재명은 했다”
-
8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쇼룸 문 연다…로봇이 춤추고 커피도 내려
-
9
삼성바이오 전면파업 이틀째…5일까지 총파업 강행
-
10
우리은행, 계정계 '리눅스 전환' 착수…코어 전산 구조 바꾼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