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프랑스 롱위지역에 유리벌브 공장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일단 보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우전자의 한 관계자는 자사가 지난해 프랑스 톰슨멀티미디어社의 인수를 전제로 프랑스 지역에 유리벌브공장을 짓기로 확정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왔으나 프랑스 정부가 대우의 톰슨 멀티미디어사 인수를 백지화하자 이 계획을 보류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대우전자가 톰슨 멀티미디어의 재인수를 시도하고 있는 것과 관련,『유리벌브 공장 건설계획이 완전 백지화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계열사인 오리온전기가 생산하고 있는 브라운관의 핵심부품인 유리벌브 수급 안정화를 위해 유리벌브 사업진출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톰슨멀티미디어社를 인수할 경우 이 회사가 운영해오고 있는 유리벌브사업을 적극 강화하기 위해 프랑스에 유리벌브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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