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탐방] 누리컴퓨터아트스쿨

서울 충무로는 국내 전자출판의 메카로 통한다. 여기에는 수많은 전자출판 관련 업체들이 몰려 있고 이들은 대부분은 매킨토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도 지난 95년 매킨토시 전문 디자이너 양성기관인 「누리컴퓨터아트스쿨」(원장 김학배)이 개원하기 전까지 충무로에는 맥 전문학원이 하나도 없었다.

따라서 충무로 전자출판 업체들은 맥 관련 교육을 받기 위해 강남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누리컴퓨터아트스쿨은 이같은 충무로 업체들의 바람을 등에 업고 출발했다.

누리는 실전경험이 풍부한 강사진과 최신 교육장비 확보로 단숨에 국내 최고 수준의 맥 전문학원으로 발돋움했다. 누리는 디자이너 관련 정규대학을 졸업하고 실전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채용, 현장실무 위주의 1대 1 교육으로 수료 후 즉시 현장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전 교육기종을 파워맥으로 구비하고 강의실마다 레이저프린터와 스캐너 등의 장비를 보유, 수강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김학배 원장은 『누리는 엘렉스컴퓨터 공인학원으로 많은 협력업체를 통해 학원생들의 취업이 1백% 이뤄지고 있다』며 『누리는 DTP 및 그래픽 디자이너 전문학원으로 최고의 교육장비와 우수한 강사진, 그리고 단순히 프로그램 해설식 강의를 탈피하고 실무위주의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토털컴퓨터그래픽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누리가 현재 개설하고 있는 과정은 4개월 과정의 DTP정규반과 3개월 과정 2D그래픽 중급반, 1개월 과정의 그래픽 단과반과 인터넷반이 있으며 올 하반기에 「3차원 그래픽/애니메이션」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DTP정규반은 맥을 처음 접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맥 기초부터 전자출판 및 전자제판, 광고디자인 등 4가지 프로그램을 배운다. 2D그래픽 정규반은 쿼크 엑스프레스 사용가능자를 대상으로 어도브 포토숍과 어도브 일러스트레이터, 프랙탈 페인터등 그래픽프로그램의 활용 테크닉을 교육받는다.

그래픽 단과반은 아도브 일러스트레이터5.5 등 특정 프로그램 한가지를 배우는 과정이며 인터넷반은 맥상에서 인터넷 홉페이지 제작과정을 교육받는 다.

누리는 다른 학원과는 달리 수강생 위주의 학원운영으로도 유명하다.

한반의 정원을 15명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며 수강시간도 넉넉하게 편성, 수강생들의 연습시간을 충분히 주고 있다.

또 주 5일수업으로 매주 토요일에는 수강생들에게 실습실을 자유롭게 개방하고 있으며 교육기간이 끝나면 모든 수강생 작품을 CDROM으로 제작해 수갱생들에게 주고 있다.

은동기 교육실장은 『충무로에서 유일한 맥킨토시 전문학원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보다 충실한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법 연구와 과감한 기자재 도입 등을 통해 효과적인 질적교육을 추구하고 있다』며 『수강생들에게 최신 장비와 프로그램으로 교육하기 위해서는 자주 시스템을 교체해야 하는데 대부분이 고가장비인 매킨토시 구입비용이 워낙 많아 학원경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편집용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는 쿼 엑스프레스에 대해 엘렉스컴퓨터의 지원책이 마련됐으면 하고 기대하고 있다. 전자출판과 광고디자인 분야의 메카인 충무로의 유일한 전문학원인 누리컴퓨터아트스쿨.누리는 처음이라는 자긍심과 최고여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디자이너 전문가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화 277-7035

<양봉영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