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전자, 재즈멀티미디어와 공조체제 본격 가동

가산전자와 세계 7대 멀티미디어 보드업체중 하나인 재즈멀티미디어 간의 공조체제가 본격 가동됐다.

가산전자(대표 오봉환)는 최근 경영권을 전격 인수한 재즈멀티미디어와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첫번째 공동사업으로 오는 13일 독일 하노버시에서 개막되는 97세빗에 공동부스를 마련해 DVD를 포함한 멀티영상보드를 출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5년 이후 세빗 전시회에 신제품을 계속 출시해 온 가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재즈멀티미디어 & 가산」이란 공동로고를 사용하고 전시관 전면에 걸리는 대형 광고타이틀에도 공동로고를 부착해 대대적인 판촉전을 펼칠 계획이다.

가산은 이번 세빗 전시회가 향후 2~3년간 세계 컴퓨터, 가전시장을 주도할 DVD 시장판도가 사실상 결정된다고 판단, 재즈멀티미디어의 1백28비트 VGA카드 「G포스-128」과 함께 가산의 PC용 DVD플레이어 「윈엑스 DVD」, VGA 신제품 「윈엑스퍼펙트 V2」 「윈엑스퍼펙트4」를 대거 출품해 세계 정상급 멀티전문업체임을 과시한다는 전략이다.

가산은 또 현장에서 대규모 수출계약을 성사시킨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가산과 재즈멀티미디어사의 영업망과 마케팅망을 풀가동시켜 전세계 40여개국의 협력사들과 현지 상담 약속을 받아놓은 상태이며 신규업체 발굴에도 적극 나서 전세계 주요국가에 수출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가산은 지난 5일 독일 현지에 15명의 직원을 파견한 상태이며 10일경에도 재즈멀티미디어측 요원 10여명과 현지 협력업체 직원 5명, 현지 임시요원 10여명 등을 추가로 배치해 「가산-재즈멀티미디어」간의 협력체계가 단순한 자본투자관계가 아닌 긴밀한 동반자 관계임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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