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증가세를 보이던 미국기업들의 PC 구입비용이 최근 들어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컴퓨터 인텔리전스(CI)가 밝혔다.
미 「PC위크 온라인」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산업 전분야에 걸쳐 3천개의 미국기업을 선정, 매월 PC 구입비용 추이를 조사하는 CI의 「PC 구입지수」에서 지난해 11월 1.17을 기록했던 지수가 올 1월에는 1.06으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PC 구입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PC 구입 증감률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같은 둔화현상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서 더 두드러져 지난 1월 구입지수는 0.9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PC 구입비용이 더 줄어들었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컴퓨터 인텔리전스측은 대기업의 경우 윈도NT로 업그레이드 작업이 계속 진행되는 반면 중소업체들은 업그레이드 작업을 끝낸 곳이 많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또한 대기업들은 이같은 PC 구입지수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중소업체들은 계속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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