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룡)가 학생층의 수요를 겨냥해 마이크로 컴포넌트(모델명 MM-X1)를 개발, 본격 판매에 나선다.
2단 분리방식의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기 위해 제품 앞부분에 두께 3의 알루미늄 패널을 부착했으며 샴페인 골드로 색상을 처리했다. CDP와 카세트테이프 데크에는 서랍처럼 열고 닫을 수 있는 슬라이딩 메커니즘 방식을 채용했다.
또 스피커의 음질을 강화하기 위해 목재 캐비닛을 인클로저로 채용했으며 중저음을 재생하기 위해 대형 우퍼를, 맑고 선명한 고음을 재생하기 위해 돔 트위터를 장착했다. 정격출력은 40W다.
이밖에 이 제품에는 위성방송 수신기에 적용되는 초저잡음 반도체를 사용해 FM방송의 잡음을 최소화했으며 난청지역에서도 깨끗한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FM수신기, 3차원 입체음향 시스템인 SRS 등도 채용했다. 소비자가격은 54만9천원.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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