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렛패커드(HP)는 웹TV 네트웍스社와 협력, 업계 처음으로 웹TV용 프린터를 공급한다.
영국 로이터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HP는 웹TV社와 이 회사의 네트워크 온라인 서비스 내용을 프린팅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HP는 올 봄께 웹TV 세트톱 박스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데스크젯 프린터를 2백∼3백49달러에 출시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타임워너의 케이블 시험서비스와 관련, 수천대의 프린터를 공급하는 등 그동안 통신,컴퓨터,TV 등의 통합서비스에 프린팅 기능을 결합시키는 데 주력해 온 HP는 이번 웹TV와의 제휴를 통해서도 프린터 응용분야에서 새로운 수요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가을부터 소니, 필립스와 공동으로 웹TV 세트톱 박스와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 웹TV社도 이번 HP와 제휴를 계기로 자사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프린팅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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