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IBM, 모토롤러, 애플 등 파워PC 진영이 인텔의 시장지배에 대항하기 위한 새로운 마이크로프로세서 2개모델을 발표했다고 美「월스트리트저널」紙가 최근 보도했다.
파워PC 진영에서 발표한 새 마이크로프로세서는 「G3」기종으로,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펜티엄II」보다 데이터 처리속도가 빠르면서 가격도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코드명이 「아더왕 이후의 아더(Arthur after King Arthur)」인 모델은 올 여름에, 「마하5」는 하반기에 각각 출하될 예정이다. 인텔의 펜티엄II는 이들에 앞서 2.4분기에 선보인다.
이와 관련, 분석가들은 「아더」모델이 기존 파워PC 603e보다 90%의 속도 향상을 이루었으며 인텔 펜티엄보다도 빠르다고 밝힌 가운데 모토롤러 관계자는 이 모델의 최저 속도가 2백50MHz이면서도 펜티엄 칩보다 열발생이 적어 랩톱 컴퓨터 등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따라서 아더를 포함하는 G3기종 프로세서가 출하되면 이 제품을 탑재하는 애플 컴퓨터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인텔측에 어느정도 타격을 가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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