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지난해 애프터서비스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가전3사가 최근 내놓은 96년도 영업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애프터서비스에 가전3사가 들인 비용은 3천2백96억원으로 지난 95년도에 비해 44.4%가 늘어났다.
LG전자는 지난해 애프터서비스 분야에 1천5백41억원을 쏟아부어 전년의 9백63억원보다 무려 60%가 증가했으며 삼성전자는 애프터서비스비용으로 1천5백73억원을 집행해 전년의 1천1백47억원보다 37.1%가 증가했다.
대우전자도 지난해 애프터서비스비용으로 전년의 1백72억원보다 5.8% 증가한 1백82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가전3사의 애프터서비스 비용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이들 업체가 유통시장의 개방으로 날로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외산 가전제품과 차별화하기 위해서 지난해에 AS망과 인력을 확충하고 AS체계를 강화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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