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터넷 생방송 강화

KBS는 해외동포와 외국인 대상 국제방송국(RTI:Radio Korea International)의 세계화를 위해 3일부터 9개 국제언어로 인터넷 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국제방송국의 인터넷 생방송서비스는 단파방송에 의존, 수신상태가 고르지 못한 국제방송의 기술적 문제를 개선키 위해 추진된 것으로 3일부터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우리말 등 9개 국제언어로 제공되고 이달 말부터는 불어서비스가 포함될 예정이다.

KBS국제방송을 인터넷으로 듣기 위해서는 리얼오디오(www.realaudio.com) 프로그램을 웹브라우저로 사용하여 KBS홈페이지(www.kbs.co.kr)에 접속, KBS 국제방송 차림표를 클릭하면 된다.

KBS는 국제방송 소개 및 편성표 홈페이지의 서비스에 이어 정지영상 및 오디오를 이용한 언어반별 소개와 청취자 회원명단, 전자우편 등 청취자 관리부문에 대한 홈페이지를 다음 중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BS는 오는 6월부터 영어로 운영되는 NOD(News On Demand) 시스템을 개발, 전세계 어느곳에서든지 국내 뉴스를 청취할 수 있도록하고 텍스트 및 오디오를 바탕으로 한 「한국어 강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KBS는 앞으로 국제방송국 및 라디오방송의 인터넷서비스에 대한 전세계 네티즌들의 참여를 유도키 위해 「인터넷 사설통신망(BBS)」 시스템을 도입하고 메인홈페이지도 멀티프레임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KBS는 지난해 2월 제1라디오를 인터넷 중계한데 이어 10월에는 1TV의 전프로그램을, 12월에는 2FM을 인터넷으로 생방송하기 시작했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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