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플레시코리아가 PC와 인공위성 자동측정시스템(GPS)을 연결해주는 「GPS 빌더 2.1」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이 제품은 길이가 일반 PC보드의 절반에 불과, PC내부에 쉽게 장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조보드의 지원없이 독자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소스코드 등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수신보드, 안테나, 케이블 등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50, 486 이상의 PC에서 GPS리시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는 휴대형에서 자동차, 선박에 이르기까지 특정용도에 따라 최적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칩에 필터가 내장돼 있는 TQFP타입의 GP2015 RF 프론트 엔드칩과 GP2021 12채널 연관기를 사용, 소자의 개수 및 크기를 대폭 줄였다.
이 회사는 「GPS빌더 2.1」을 소스코드를 포함해 4천9백50달러에 공급하며 GP2015 RF 프론트 엔드칩은 1만개 단위구매 기준으로 개당 33달러에 공급할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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