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민화)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실시간 3D(3차원) 디지털 컬러 초음파 영상진단기(모델명 Voluson 530D)를 비롯 20여종의 첨단 신제품과 자회사 및 합작회사가 개발한 제품 1백여종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다.
27, 28 양일간 쉐라톤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 실시간 3D 디지털 컬러 초음파 영상진단기의 경우 기존 아날로그 방식 3D와는 달리 디지털로 신호를 처리하고 포커싱하는 빔포머를 내장, 이미지 프로세싱 속도를 증가시켜 3D 영상 획득에 걸리는 시간을 거의 실시간으로 단축하는 한편 노이즈와 허상을 제거, 해상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복강 내부를 볼 수 있는 복강경과 소형 CCD카메라, 광원장치, 흡입펌프, 복강 내부의 가스압력 제어기와 모니터, VTR 등으로 구성된 내시경시스템도 선보였다.
메디슨과 세인전자의 합작사인 바이오시스는 기존 12채널 심전도계를 포터블로 구현한 심전도계(모델명 AFO400) 등을 출품했으며 메리디안은 인체의 미세한 생체전기 자율조절 반응을 측정, 즉석에서 각종 진단항목을 그래프 및 수치로 나타내는 생체전기 자율반응진단기(모델명BRD2000) 등을 전시했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오메드랩의 심실보조장치 및 완전 이식형 인공심장, 인포피아의 자동 생화학분석기, 코메드의 체외 충격파쇄석기, 비트컴퓨터의 병원용 소프트웨어, 대원전자의 각종 초음파 프로브 등 각종 첨단 전자의료기기가 출품됐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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