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 유입된 수입음반은 2백40여만장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외국음반을 국내에 들여올 때는 현행 「음반 및 비디오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연윤리위원회의 수입추천(심의)을 받아야 한다. 공륜은 이 과정에서 수입음반에 대한 「내용확인」, 즉 수입 可否 판정을 (사)한국영상음반협회에 위탁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 유통되는 정규 수입음반은 모두 영상음반협회의 내용확인을 거치고 있다.
최근 협회가 발표한 「수입음반 내용확인 현황」에 따르면 협회의 내용확인을 거친 수입음반은 총 2백44만여장에 달해 수수료만도 1천1백46만8천여달러에 이르렀던 것으로 나타났다(CD의 경우 내용확인 수수료는 수록곡 수 등을 감안해 앨범 1장당 2∼8달러 정도).
이 중 한국에 진출한 5대 음반직배사를 포함하는 45개 수입상사들은 약 1천24만6천달러를 내용확인 수수료로 지불, 12만2천여달러에 그친 17개 국내 음반사들보다 약 8배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상사들은 약 2백12만3천장, 국내 음반사들은 약 31만6천장의 외국음반을 총 23개 국가로부터 들여와 수입추천 내용확인을 받았다.
특히 미국음반이 77만3천여장으로 가장 많았으며 홍콩(42만9천여장), 독일(40만7천여장), 영국(20만9천여장), 일본(15만8천여장) 순으로 5대 메이저 음반사의 본사가 있는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업체별로는 (주)숭인무역상사가 27만8천여장에 대한 내용확인 수수료로 2백39만7천달러를 지불해 가장 많았으며 폴리그램코리아(주)가 17만8천여장에 1백40만여달러, EMI코리아(주)가 32만8천여장에 1백만여달러, 록레코드(유)가 11만4천여장에 99만8천여달러, (주)베이프로덕션이 10만여장에 77만8천여달러 순이었다.
국내 음반사 중에서는 CD 6만2천여장과 LP 2천1백여장을 수입한 (주)해동물산이 47만여달러를 내용확인 수수료로 지불해 가장 많았으며 (주)킹레코드가 16만2천여장 수입에 수수료 35만7천여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중 수입음반 내용확인 수수료 징수액이 약 1백18만달러로 연중 최고를 기록, 한국 음반시장 성수기인 여름휴가철(8월)과 크리스마스시즌(12월)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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