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선방송협회는 지난 26일 오후 대전 유성호텔에서 9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이인석 전임 회장을 임기 2년의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유선방송협회는 또 이날 부회장에 이철우 양평유선방송 대표, 도충락 강서유선방송 대표, 유홍무 광명유선방송 대표 등 전임 부위원장단을 전원 유임시키고 최위영 영천유선방송 대표, 박동규 조치원유선방송 대표를 감사로 각각 선임하는 한편 96년도 결산 및 97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정관을 개정했다.
이날 유선방송협회는 내달부터 부산지역에서 실시키로 한 케이블TV 「국민채널」 및 2차 종합유선방송국(SO) 허가와 관련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한국유선방송(협) 업권수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하인태 울산유선방송 대표)를 구성, 조만간 일간지를 통해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게재하고 공보처와 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를 방문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유선방송협회는 다음달 중순께 서울에서 「2원화 유선방송정책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로 관련부처 및 종합유선방송,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들을 초청, 공개토론회를 개최키로 하는 한편, 전국의 8백54개 사업자가 참석하는 대규모의 사업자대회를 동시에 열기로 했다.
<조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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