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이동통신(대표 최무용)은 경남 진주지역 일대의 무선호출 수신감도를 높이기 위해 진주시 문산읍 장군봉에 30m 높이의 자립식 4각 철탑의 기지국을 개통해 오는 3월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건설된 기지국은 진주지역의 기존 상평, 신안기지국에 이어 완공된 장군봉 기지국은 경남 진주시의 문산읍, 금산면, 대곡면 등 전파음영지역과 고성군의 일부 불감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된 것으로 모두 5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부일이동통신은 전파음영지역 및 불감지역 해소를 통한 고객체감 수신율 1백%를 확보한다는 목표아래 전파환경 자동측정시스템을 구축하여 읍,면 지역까지 전파의 도달정도에 대한 정밀 재조사를 실시해 앞으로 이 지역을 중심으로 5~6개 기지국을 추가로 증설할 계획이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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