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에는 빌게이츠의 꿈을 먹고 사는 20대의 젊은이들이 많다.리얼리티위버(대표 이재홍)도 그중에 하나다.삼성전자 소프트웨어멤버쉽출신인 젊은 20대의 5명이 모여 설립했다. 이 회사의 설립을 주도한 이재홍씨는 소프트웨어멤버쉽 3기출신.그는 삼성에서 주최한 소프트웨어공모전 「명인」을 비롯해 여러 소프트웨어공모전에 입상함으로써 대외적으로 게임개발능력을 인정받은 실력파다.
그는 지난 92년부터 게임개발에 나서 롤플레잉게임인 <작은마녀>를 개발한 것으로 시작으로 <하데스>와 3DO게임 <아마게돈>등의 게임엔진을 개발했다.
그동안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중소업체들의 게임엔진개발해오던 그는 지난해 소프트웨어멤버쉽의 후배들을 규합해 기획 및 엔진프로그래밍,그래픽디자인(2명),게임디자인 및 게임프로그래밍(2명)등 최소인원 5명으로 팀을 구성하고 게임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올 2월에 법인등록과 함께 새롭게 출범한 리얼리티위버는 최근 삼성전자와 게임개발계약을 체결했다. 일본만화의 캐릭터인 <짱구는 못말려>를 게임으로 개발키로 한 것.이회사의 이재홍사장은 『<짱구는 못말려>는 만화의 배경및 캐릭터를 재구성해서 만드는 PC용 CD롬게임으로 만화에 등장하는 사건들을 기초로 해서 스토리를 진행,사용자들이 짱구의 다양한 행동을체험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며 『스토리의 진행중간에 많은 이벤트와 다른 양식의 숨겨진게임등으로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고 들려준다.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이 게임은 오는 5월까지 완성돼,삼성전자를 통해 6-7월경에 출시될 예정이다.아울러 이 회사는 게임엔진개발을 대행해 주고 있는 데 현재 중소게임개발업체 2개사와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사장은 『가상현실을 현실세계와 똑같이 재현하고 싶어 회사이름도 현실을 만드는 사람이란뜻을 갖는 리얼리티위버로 정했다』면서 『앞으로 가상현실기법을 게임개발툴에 적용,3차원세계의 게임을 개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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