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요전기가 오디오 부문의 분리를 골자로 한 AV(음향, 영상)사업 재편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日本經濟新聞」 보도에 따르면 산요전기는 부진한 AV사업 강화 방안으로 AV사업 부문에서 오디오 사업부문을 분리, 「산요테크노사운드」라는 별도 회사를 설립한다. 자본금 4억5천만엔을 산요가 전액 출자하는 이 신회사는 MD(미니디스크) 관련 기기 등 성장분야의 상품 기획을 담당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는 가격경쟁이 심한 오디오 제품의 기종 수를 줄여 나가고 OEM조달을 확대, 산요그룹 자체 생산축소를 통해 수익성을 회복시켜 나갈 계획이다. 산요는 카세트라디오 등 저가제품 생산의 해외이전을 완료해 놓고 있다.
이와함께 산요는 오디오 부문이 있던 AV사업본부를 CE(가전)사업본부로 재편한다. TV사업부는 영상 미디어사업부, 비디오, 시스템사업부는 기록미디어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해 사업을 승계한다. CE사업본부는 LSI설계 및 소프트웨어 분야 등의 기술개발 능력을 향상시켜 DVD 관련 상품외에도 디지털TV 등을 새로운 주력 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산요의 이같은 계획은 4월1일부로 실시된다. 새로운 체제는 DVD 등 성장성이 있는 사업에 경영자원을 집중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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