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일본전신전화)의 소프트웨어개발 자회사인 NTT소프트웨어社가 자사의 3차원 소프트웨어를 미국 인텔의 MMX칩용으로 개발한다.
일본 「日經産業新聞」에 따르면 NTT소프트웨어는 이를 위해 최근 인텔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기술분야에서 제휴관계를 맺고, 앞으로 MMX칩용 3차원 소프트웨어 개발 뿐 아니라, 3차원 소프트웨어의 전자상거래 응용 등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NTT소프트웨어는 3차원 가상현실 소프트웨어인 「인터스페이스」를 개발, 현재 미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실용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는 고속회선을 통해 다수의 이용자를 하나로 연결, 가상공간에서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게임, 마케팅활동, 통신판매, 공동학습 등을 실험하는 것이다.
NTT소프트웨어社는 지금까지 이 프로젝트용으로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해 왔는데, 이번 제휴를 통해 앞으로 3차원 소프트웨어를 인텔 「펜티엄프로 MMX」용으로 개발해 PC를 이용한 실험을 실시한다. 3차원 소프트웨어를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대신 MMX칩 탑재 PC용으로 전환할 경우, 대폭적인 가격절감이 가능해 저가격으로 3차원 시스템을 실용화할 수 있다.
인텔은 현재 MMX의 보급을 위해 게임분야 소프트웨어업체들과도 관련 소프트웨어 공동개발을 추진중에 있다. NTT소프트웨어는 이번 제휴로 3차원그래픽을 도입한 전자상거래, 교육시스템 구축이 가능해 짐에 따라, 앞으로 폭넓은 개발 테마를 인텔측에 제안해 나갈 방침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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