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스사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합작으로 일본에서 추진하는 디지털위성방송 「J스카이B」에 사용될 위성이 발사됐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새틀라이트 시스템즈(JSAT)의 4호위성 「JCSAT-4」는 지난 16일(현지시간)미국 케이프캐나베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다.
미국 록히드 마틴의 로켓에 탑재, 발사된 JCSAT-4는 예정대로 작업이 진행되면 3주후 JSAT측으로 인도된다. 이 위성은 40개의 전파중계기를 탑재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10여개가 J스카이B 방송용으로 사용되며 전파도달 범위가 인도, 하와이, 호주에 이르러 방송용뿐아니라 국제통신용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JCSAT-4의 발사성공으로 J스카이B는 계획대로 내년 4월부터 1백50개 채널의 방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신기성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