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가 세계최소의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FDD)를 개발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3.5인치 플로피디스크의 4분의 1에 불과한 1.7인치 플로피디스크를 사용하는 구동장치를 개발, 이번 봄부터 월 1만대 규모로 양산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초소형 FDD는 폭 5.4cm, 길이 9.4cm의 명함 크기에 두께 5mm의 박형으로 무게는 45그램이다. 이 FDD는 일반 PC의 슬롯에 꽂아 사용할 수 있다. 미쓰비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형 모터와 특수헤드를 채용해 소형화를 실현했다.
미쓰비시는 이 FDD를 후쿠시마縣 고와리야마市의 디스크드라이브 총괄사업부에서 양산할 예정이다. 1.7인치 디스크의 경우 당분간 미쓰비시에서 생산하고 향후 기록매체 메이커에 생산기술을 제공할 방침이다.
미쓰비시는 앞으로 이 디스크를 저전압에서 작동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하고 용량을 20MB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한편 미쓰비시는 규격제작에 타사를 참여시켜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용 FDD로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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