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콘덴서에 주력해 온 극광전기(대표 장기수)가 부천지역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SO) 사업 참여를 추진하는 등 방송, 통신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극광전기는 이를 위해 지난 96년부터 케이블TV 추진팀을 구성, 부천지역의 기업체를 포함해 약 15개 업체 규모의 컨소시엄을 구축해 SO사업에 나섰으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비롯한 주문형비디오(VOD), 인터넷서비스 등 미래형 방송통신서비스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부천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앞으로 전개될 멀티미디어 방송통신 시대에 대비해 VOD, 인터넷서비스, 영상회의, 원격진료 등 신기술개발 및 도입에 적극 투자,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목표로 SO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극광전기는 지난 77년 설립된 이래 AC필름콘덴서 및 금속증착필름을 비롯한 각종 통신장비를 생산, 지난해에 2백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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