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가 고해상도와 고휘도를 동시에 실현시킨 액정프로젝터 試作品 「GX-2」를 개발했다고 「日刊工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제품은 휘도용 액정패널(모노크로) 1장과 컬러용 액정패널 3장을 사용하는 4판 방식으로 휘도와 색을 분리, 합성하는 광학계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상도는 워크스테이션 수준의 SXGA(1천2백80x1천24도트)이고 휘도는 기존 3판 방식 제품의 약 5배인 1천5백ANSI루멘을 실현하고 있다.
기존의 3판방식은 종횡 양 방향으로 진동하는 두개의 편광파(광선)가 직접 컬러액정패널에 들어가기 때문에 편광필터를 투과할 때 절반정도의 빛이 손실돼 고휘도를 얻을 수 없었다.
이에 반해 GX-2는 광원 빛을 처음부터 분리용 편광빔스플리터(PBS)로 휘도광학계와 컬러광학계로 분리하고 또 컬러계 편광파는 2색성(다이크로익)미러를 이용, 적, 녹, 청 3가지 색으로 분리해 최종 단계에서 합성용 PBS로 휘도계 편광파와 합성한다. 따라서 컬러필터를 통하지 않기 때문에 광 손실이 적고 광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미쓰비시의 시작품은 외형 3백10x5백20x7백40mm, 중량 47kg의 소형, 경량 타입으로 3인치형 폴리실리콘 박막트랜지스터(TFT)방식 액정과 1KW급 램프를 사용하고 있다. 또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화소주파수 1백35MHz까지 대응 가능한 고속디지털신호회로를 채용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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