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가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테크와이어」가 1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넷스케이프는 9백95달러였던 「엔터프라이즈」 서버 가격을 1천2백95달러로 30% 인상하고, 「슈트스폿」 서버를 3천9백95달러에서 4천9백95달러로 25% 인상하기로 했다.
또 브라우저인 「커뮤니케이터」의 가격도 49달러에서 59달러로 인상한다.
넷스케이프측은 이번에 가격을 인상하는 대신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가격 인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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