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텔이 필리핀 공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 생산 능력을 크게 늘린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이 10일 보도했다.
인텔은 필리핀 공장의 생산 품목 다양화와 생산량 증대를 위해 이미 6억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자콥 페나 주니어 필리핀 공장 책임자는 이와 관련, 오는 2천년까지 인텔의 모든 제조품목의 조립 생산을 필리핀 공장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4억달러 가량의 초기투자가 이루어진 인텔의 필리핀 공장은 지금까지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 타입 드라이브, 주변기기만을 생산해 왔다.
그는 또 이번 투자 프로젝트로 필리핀 공장의 인력이 향후 3년내 지금의 2배인 3천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현재의 제품 생산량과 투자이후 생산량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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