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서스 인스트루먼츠(TI)가 160MHz MMX 펜티엄 프로세서를 채용한 「익스텐사」 노트북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노트북 사업부를 대만 에이서그룹에 매각키로 결정한 TI는 내달말 협약완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제품으로 소규모 사무실이나 재택근무자(SOHO)등을 겨냥, 멀티미디어 「익스텐사 660」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달 하순부터 본격 출하될 신제품중 166MHz MMX 펜티엄을 탑재한 「익스텐사 660CD」는 무게가 7파운드이고 1.35GB HDD, 256KB L2캐시와 12.1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가격은 3천2백99달러이다. 상위기종인 「익스텐사 660CDT」는 6.9파운드에 11.3인치 TFT LCD와 2.1GB HDD를 탑재하고 가격은 3천9백99달러이다.
2개모델 모두 10배속 CD롬과 16비트 사운드의 스테레오 스피커,16MB EDO 램(80MB까지 확장) 등을 탑재하고 있다.
또 100베이스T 이더넷과 2개의 카드버스 슬롯을 탑재, 네트워크 접속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한편 파이어와이어 기술을 채용, VCR이나 디지털 카메라 등과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한편 TI 노트북 사업부를 인수하게 될 에이서는 이번 신제품을 포함, 「익스텐사」와 「트래블메이트」 모델을 당분간 모두 TI브랜드로 판매할 방침이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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