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등학생 졸업선물 휴대폰 선호... 롯데백화점 부산점 조사

부산지역의 고등학생들은 졸업과 입학선물로 핸드폰과 컴퓨터, 의류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부산점이 각급 학교의 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아 최근 백화점을 방문한 고등학생 2백11명(남학생87명, 여학생1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부모님과 이성친구로부터 받고 싶은 졸업과 입학선물 베스트10을 선정했다.

부모로부터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남학생은 핸드폰을, 여학생은 의류를 꼽았고 이성친구로부터는 남학생은 무선호출기를, 여학생은 반지를 가장 받고 싶다고 응답했다.

남학생이 부모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인 핸드폰(28%)에 이어 PC 24%, 오토바이와 전자수첩이 각각 22%를 차지했다. 또 이성친구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은 무선호출기가 25%로 으뜸인 반면 여학생은 부모로부터 정장의류 29%, 이성친구로부터는 반지 25%, 무선호출기 15%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워크맨, 패션시계, CD 등 3만~7만원대의 선물이 주종을 이뤘으나 일부 학생들은 자동차, 오디오 등 수백만원대의 고가선물을 받고 싶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졸업과 입학선물로 멋과 치장을 부릴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특히 남학생의 경우 휴대폰, PC, 무선호출기 등 정보기기를 선호해 통신수단이나 뉴미디어의 혜택을 누리고 싶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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