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가 TCXO 등 각종 RF모듈을 개발,종합 정보통신부품 업체로 발돋움한다.
지난해 튜너사업부를 모듈사업부로 확대개편한 한국전자는 정보통신용 모듈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존 튜너생산 라인은 중국 등 해외공장으로 모두 이전하고 국내에서는 정보통신용 모듈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한국전자는 이를위해 연구개발 부문에만 올해 18억원 등 향후 3년간 총 1백억원을 투자,각종 모듈부품을 개발하는 한편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신장을 지속해 오는 2005년에 이 부문에서 총 2천5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한국전자는 일차로 올해 TCXO,VCO,CDMA 이동전화용 RF모듈 등을 개발, 출시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TCXO는 이미 제품개발을 완료,세트업체들의 품질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로 주문이 확보되는 대로 곧 양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한 발신전용휴대전화(CT2)용 RF모듈,유럽형 휴대폰(GSM)용 모듈,미국형 디지털 코드리스폰용 SST모듈,1.8G∼2.4GHz대역의 위성통신용 RF모듈 등도 오는 2000년까지 연차적으로 개발,상품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자는 기술확보를 위해 국내 연구소나 엔지니어링 회사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및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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