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인공위성과 디지털 데이터통신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에 대한 운항정보 제공 및 통제, 감시업무를 수행하는 위성 항행시스템을 오는 2000년대 초반까지 완전 구축키로 하고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99년까지 1단계로 25억원을 투자해 인공위성과 무선 데이터통신을 이용, 항공기 운항상태를 감시할 수 있는 새로운 감시시스템인 자동 항행감시시스템(ADS)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인천국제공항의 개항을 대비해 연내 위성 항행시스템 구축을 위한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99년까지는 이 공항에 위성 항행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건교부는 이어 오는 2005년까지 기존 항공보안시설을 디지털 및 위성통신시스템, 항공교통 종합통신망, 자동 항행감시시스템 등으로 개편해 완벽한 위성 항행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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