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전문업체 에어로시스템(대표 김긍년)이 중저가 스피커사업울 강화한다.
에어로시스템은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 수입된 고가 제품과 중국산 저가 제품들이 국내 스피커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보고 이들이 노리지 않는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방송시설을 설계하고 관련제품을 설치해주는 PA분야와 오디오랙 생산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에어로시스템은 지난해 보다 56% 늘어난 1백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에어로시스템은 스피커사업과 관련, 올해 총 10여종의 신제품을 개발해 모두 30여종의 스피커를 판매하는 제품군 다양화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인켈에 가정용 하이파이 스피커시스템을 공급함으로써 회사매출의 80% 가량을 올렸던 이 회사는 자가상표를 부착한 제품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노래방, 단란주점용 스피커, PA용 스피커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PA용 스피커 4종과 노래방, 단란주점용 스피커 3종 등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현재 매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자가상표부착 스피커 판매를 늘리기 위해 60여군데의 기존 대리점외에 인켈의 전국 대리점에도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에어로시스템은 외주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방송용 음향장비 시설을 설계하고 관련제품을 공급하는 PA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기존 스피커 생산라인을 이용해 오디오랙도 생산할 방침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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