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메일 소프트웨어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이 시장조사 회사인 IDC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기반의 전자메일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업 수요가 늘어난데 힘입어 지난해 이 시장이 전년 대비 46.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업체별로는 IBM이 지난해 로터스 부문의 「노츠」 및 「CC:메일」 판매로 8백40만명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판매 실적 1위를 기록했다.
넷스케이프는 5백50만명의 「내비게이터」 전자메일 프로그램 신규 사용자를 확보, 2위를 차지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메일」 및 「익스체인지」를 합쳐 3백50만명을 기록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퀄컴은 2백90만명, 노벨이 2백20만명, 휴렛패커드가 1백10만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 내역별로는 인터넷에 기반한 제품의 수요가 727%의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반면, 근거리 통신망 기반 제품은 16% 증가에 그쳤고 유닉스 및 중대형 시스템 기반 제품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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