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AFP=聯合】 싱가포르 최고의 컴퓨터제조업체인 IPC社의 주가가 3일 한국 자회사의 부도여파로 급락했다.
IPC는 이날 자회사인 「IPC 한국」 부도로 4천5백50만싱가포르달러(3천2백50만달러)의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IPC사는 이날 오전 중반께 1천2백50만주의 대규모 거래속에 주식값이 지난달 29일 56센트에서 46.5센트로 떨어졌으며 장중 한때 41센트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IPC사의 주식거래는 30,31일 이틀간 일시 중단됐다.
이 회사 패트릭 응기암 회장은 비즈니스 타임스紙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자회사부도로 4천5백50만달러의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으며 내부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 회사 폐쇄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지 언론들은 IPC사가 한국 자회사 부도로 1억1천4백만-2억4천4백만달러의 부채를 떠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으나 응기암 회장은 IPC가 채무보증한2천4백만달러 외에 한국의 은행들로부터 대출을 받거나 승인받은 적이 결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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