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지난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던 3백34.5~4백70MHz 대역의 극초단파(UHF) 주파수 협대역화 계획이 일부 기관의 준비부족으로 1년간 연장됐다.
정보통신부는 전파자원의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91년부터 추진해온 UHF 협대역 전환 작업결과, 목표시점인 지난해 말 총 2만4천3백4개의 대상 무선국의 91.5%인 2만2천2백39개가 완료되고 2천65개 무선국이 전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미전환 무선국의 전환작업을 위해 UHF 대 협대역화 계획을 97년말까지로 유예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UHF협대역화는 무선국에서 발사하는 전파의 점유주파수 대역포글 기존 16MHz의 절반인 8.5MHz로 줄여 전파자원의 이용효율을 2배로 놀리는 계획이다.
정통부는 UHF 협대역화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98년부터는 미전환 무선국에 대해 전파 발사를 중지시키고 이를 위반할 경우, 무선국 허가 취소 등의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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