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이트코리아, MMX시장 겨냥 6.4GB 하드디스크 공급

시게이트코리아(대표 이지량)가 멀티미디어익스텐션(MMX) 제품군을 겨냥한 ATA방식의 고성능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신제품 「메달리스트 프로」 2개 모델을 도입, 빠르면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메달리스트프로는 멀티미디어, 3차원 애니메이션, 디지털 비디오카메라, 그래픽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MMX 칩세트를 탑재한 PC와 데스크톱 웍스테이션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멀티데이터 입출력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 제품은 자기저항헤드를 탑재했고 재생, 기록속도를 크게 개선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고밀도 기록방식을 채택했고 PRML 판독기술을 적용했다.

또 캐시메모리를 동급 제품에 비해 2배 늘린 5백12KB로 확장시켰고 평균탐색속도를 9.5ms, 내부 데이터 전송속도를 도 초당 1백16Mbit로 각각 향상시켜 멀티미디어 영상, 이미지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대용량 하드디스크의 단점인 소음문제를 해결, 사용중 발생 소음이 30dBA에 불과하다. 문의: 556-8241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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