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반도체 5사의 올해 설비투자는 총 7천5백만엔규모로, 지난해에 비해 약 1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日本經濟新聞」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최대 반도체업체인 NEC를 제외한 주요 반도체 4개업체가 올해 설비투자규모를 10%이상 축소함으로써 지난해 수준의 설비투자를 계획 중인 NEC를 포함한 총투자액이 10%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업체별 설비투자액을 보면 NEC가 지난해와 같은 1천9백억엔으로 책정했고 후지쯔가 약 1천7백억엔(지난해 1천 9백억엔), 도시바 약 1천5백억엔(지난해 1천7백억엔), 히타치제작소 약 1천3백50억엔(지난해 1천5백억엔),그리고 미쓰비시電機는 약 1천억엔(1천1백50억엔)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 주요 5社의 설비투자 축소는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16MD램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64MD램 등의 차세대 제품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사 모두 1천억엔 이상의 투자비를 확보해 놓고 있다.
한편 일본 주요 5社의 지난해 설비투자규모는 약 8천2백만엔(추정치)으로 95년보다 약 8% 줄어들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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