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삼성코닝, 사원가족 겨울캠프 호평

삼성코닝(대표 안기훈) 구미사업장에서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동안 무료로 실시한 겨울캠프가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겨울캠프는 컴퓨터, 미술, 서예, 자기표현교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자녀들의 정서함양에 유익했을 뿐 아니라 모처럼 부자간 또는 부녀간에 정을 돈독히 할수 있었다는 감동어린 호평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기때문.

겨울캠프에 참가한 2백명의 초중학생 자녀들은 그간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유익한 체험을 갖는 기회를 가졌는데 특히 사원들과 자녀들이 함께 한 컴퓨터교실은 가장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구미사업장이 겨울캠프에 자녀를 참가시킨 사원들에게 컴퓨터교육 보조강사로 참가할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함에 따라 이루어진 이 컴퓨터교실 프로그램은 부모들에게는 평소 마음은 있었으나 일 때문에 하기 힘들었던 컴퓨터 자녀 가르치기를 손수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흐뭇했다는 반응.또 모처럼 아버지에게 컴퓨터를 배운 자녀들의 반응 역시 「기쁨 두배」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겨울캠프를 담당한 구미사업장 사우회장은 노양석과장은 『이번 겨울캠프를 통해 직장에 아버지를 빼앗겼다고 생각하기 쉬운 자녀들에게 오히려 회사에서 아버지와 함께 하는 시간을 제공한 것이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은 것같다』며 『앞으로도 유익하면서도 가족들이 직장을 이해하고 애사심을 가질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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