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IBM이 올 봄 이후 출하되는 가정용 데스크탑 PC 전모델에 음성으로 문자를 입력하는 소프트웨어와 日, 英 번역 소프트웨어를 표준 탑재한다고 일본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일본IBM이 표준 탑재키로 결정한 것은 「IBM보이스 타입 딕테이션 3.0」과 「번역왕」 등 2종류의 소프트웨어이다. IBM보이스 타입 딕테이션 3.0은 이미 지난해 가을 시판한 「압티바H모델」에 표준 탑재한 바 있으며 번역왕은 IBM이 독자개발한 번역소프트웨어로 PC에 표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IBM의 관계자는 『2종류의 소프트웨어를 표준 탑재한다해도 PC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며 『MMX(멀티미디어 익스텐션)이 출하로 경쟁이 격화될 일본 PC시장에서 이들 소프트웨어를 PC에 추가해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PC업체들이 MMX의 등장과 더불어 일제히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있으나 하드웨어면에서의 차별성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주요 PC업체들은 앞으로 소프트웨어면에서의 차별화에 주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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