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는 2006년까지 총 2조3천8백55억원을 투입, 액체금속로 등 31개 원자력 관련 연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한국원자력연구소를 세계 일류 연구기관으로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원자력연구개발사업 장기계획(안)(97∼2006)을 수립, 23일 발표했다.
과기처는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STEPI) 안에 원자력연구관리본부를 설치, 원자력 연구개발사업의 기획, 관리, 평가업무를 전담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원자력연구소가 그동안 추진해 온 원자력연구개발 중, 장기계획의 조기 개편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국제 공동연구사업에 적극 참여를 통해 21세기 초까지 원자력분야 세계일류 연구기관으로 도약시킬 방침이다.
과기처는 이와 함께 관계부처와 협의 및 원자력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원자력분야 연구개발, 산업육성, 안전, 발전, 인력양성 및 핵연료주기 등의 분야에서 2010년까지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담은 원자력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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