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가전제품이라도 판매장소별로 가격차이가 많이나 백화점이 가장 비싸고 용산 전자상가가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최근 주요 가전사의 컬러TV, 냉장고, 세탁기,VCR, 전자렌지 등 5개 제품의 판매장소별 가격을 조사한 결과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준(1백%)으로 할 경우 백화점이 평균 93.3%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대리점으로 84.4%, 공무원연금매장 82.6%, 창고형 할인매장 78.2%, 용산전자상가 77.0% 순이다.
예를 들어 권장소비자가격이 1백39만8천원(100)인 LG전자 컬러TV CNR-2996P 모델의 경우 백화점에서는 1백30만원(92.4), 대리점 1백14만6천원(84.3), 공무원 연금매장 1백17만5천1백원, 창고형 할인매장 1백11만3천원(77.8), 용산전자상가 1백5만5천3백원(76.4)에 각각 팔리고 있었다.
또 판매장소별로 대체로 일정한 할인율을 적용, 백화점은 권장소비자가격 대비7% 내외, 대리점 또는 공무원연금매장 14.3~17.8%, 용산전자상가 및 창고형 대형할인매장은 18.8~23.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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