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최첨단 정보통신망 구축 선언

충남도(도지사 심대평)는 22일 대전엑스포 대회의장에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지역정보화, 도민정보화사업추진 등을 골자로하는 정보화선언식을 갖고 향후 최첨단 정보통신망 구축을 통한 정보화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심대평 충남도 지사는 박성득 정보통신부 차관 등 각계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정보수혜의 균형성과 인간중심의 정보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사업을 펼쳐나갈 것을 선언했다.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계획은 기초단계로 도본청에 정보화심의관실을 신설해 오는 연말까지 지역정보화계획을 수립하고 2000년까지 지역정보국을 마련해 산업, 경제, 교통관리 등의 각종 업무에 정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도 내 각계 대표를 총망라한 지역정보화촉진협의회를 구성, 학계, 경제계,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모아 지역정보화사업의 기본골격을 도출할 방침이다.

충남도가 추진할 정보화사업으로는 충남지역정보센터 설립, 일부 업무의 재택행정실현, 원격진료 등 노인복지시스템 구축, 지리정보시시스템 구축, 새로운 도청소재지에 정보인프라 구축을 통한 인텔리전트시티화,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정보화를 통한 환경개선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산업활동과 연계한 상품구매물류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전산운영을 지원하며 신도시 건설 시에는 위성통신 영상통신 등 정보인프라를 구축, 각종 정보통신기능을 겸비한 정보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같은 사업이 완료되는 2001년 이후에는 국내외 자치단체들과 연결이 가능한 종합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우선적으로 향후 정보화정책을 담당할 전문인력 교육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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